KP, 키코 페이지 - 기믄
카터 리암 - 임계님
모의전투: 약 40분
플레이 시간: 약 2시간
※ 스포일러 주의! 세션을 하실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모의전투
더보기
기믄 (GM):시작하기 전에..!
임계:네!!
기믄 (GM):그래서 전투 룰을 익혀보시라고 간단하게 몬갈 해볼거예요
임계:우~
준비되셨나요~?!
임계:네!!!!!!!!!!!
좋아요
그럼 해봅시다
카터 등장~ 나와주세요~
카터의 지금 기분은?!
카터 리암:(좋다!!!!!!!)
ㅋ 귀여워
오늘의 카터는 그동안 미루고, 미루고, 미뤄왔던 ‘그 일’을 해내야 합니다.
그게 뭐냐고요? 그건 바로…
루시퍼의 목욕!
카터 리암:(올것이왔구나)
아직 낌새를 눈치채지 못한 루시퍼가 거실에서 나른하게 그루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올것이 왔습니다
카터는 루시퍼를 어떻게 하나요?
카터 리암:응~간식먹자~
:ㅋ 저 궁금한 거 하나!
임계:흠...아..녀.....................목욕은 싫어합니다 벗 카터말은 나름? 듣긴해요!
:아하~~~ 오케이
루시퍼는 평소와 같은 표정으로 카터를 쳐다봅니다
간식은 카터 손에 들려있나요?
카터 리암:(손에 꼬옥 들고있다!)
루시퍼:
루시퍼가 간식 냄새를 맡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습니다.
자 어서 잡아서 욕실로 데려가봅시다!
카터 리암:간식먹자~(냉큼 들어올립니다!)
루시퍼:애옭
루시퍼가 무언가 눈치챈 듯 합니다. 이 울음소리는 기분이 상했다는 뜻이에요.
카터 리암:(!)
꼬리를 탁탁탁 신경질을 내듯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 루시퍼가 더 빡치기 전에 목욕을 끝내봅시다!
지금부터 전투를 시작합니다.
:자신의 턴이 왔을 때, 플레이어가 상대에게 ‘어떤 행동’을 할 건지 선언하면 GM이 그와 관련된 기능 판정을 요구합니다.
루시퍼는 자신의 턴에 도주를 시도하거나 <할퀴기>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카터는 자신의 턴에 <근접전> 판정으로 루시퍼를 박박 씻길 수 있습니다.
순서는 루시퍼(80) > 카터(70) 순으로 가겠습니다.
카터의 턴입니다. 어떻게 하나요?
카터 리암:요녀석아~ 얼렁끝내줄게~ 엉~(루시퍼를 들어올리고 물을 틀어 몸에 젹실준비를 합니다!)
근접전 굴려주세요!
카터 리암:
물을 틀었지만 루시퍼의 발버둥으로 제대로 적셔지지 않고 있어요..
루시퍼의 턴입니다.
루시퍼는 도주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카터 <근력>으로 잡아주세요!
카터 리암:
루시퍼:냐앍
루시퍼는 단단히 붙잡혔습니다.. 다시 카터의 턴!
키퍼가 잊고 있었는데 루시퍼는 체구가 작아서 카터의 근접전 기능에 보너스 주사위가 2개나 더 들어가요
임계:호오..
그러니 행동을 선언하시고 보라색 주사위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땀쓱)
임계:아하!!
가보자고!
카터 리암:이리와!(벅벅 샴푸문지르기)
우와 극단적 성공입니다!
루시퍼는 익숙한 손길에 벅벅 닦이고 있습니다!
표정은 안 좋아보여요.
카터 리암:(박박박)
(To GM): 1D10 결과 1
루시퍼의 턴입니다. 루시퍼는 이번엔 할퀴기를 시도합니다!
루시퍼:
카터, 피한다면 <회피> 굴려주세요.
카터 리암:
이럴수가
루시퍼가 카터를 할퀴어서 체력 -2 됩니다..
(To GM): 1D10 결과 10
카터 리암:아프다..
하지만?!
카터는 이미 빠른 손놀림으로 목욕을 끝내버렸습니다.
냥집사 짬이 있지!
카터 리암:(훗)
축하합니다. 루시퍼는 아주 뽀송뽀송해졌습니다.
수고했어요, 카터!
:전투 튜토리얼을 진행해보았어요
임계:네!!!!!!!!!!!!
:ㅋㅋㅋ조아요
본 세션 시작하기 전에, 주의사항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릴게요.
임계:끄덕,,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요소가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 괜찮으신지!
심한 부상, 살해, 텍스트 고어(절단)를 보기 힘드시면 지금이라도 꼭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임계:넵!
좋아요 그럼 가봅시다~
임계:끄덕.........
이번 시나리오에서 전투가 있거든요
루시퍼는 카터 말을 잘 듣나용
목욕.. 좋아하나요?
기준치: | 90/45/18 |
굴림: | 1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우우우웅....
참고로, 전투라고 해서 꼭 신체적 피해를 주는 행동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1) 공격 (2) 도주 (3) 근접전 액션이 가능하며 이 전투에서 카터는 오직 ‘근접전 액션’만 가능합니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80, 75, 8 |
+2: | 극단적 성공 |
+1: | 실패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88, 39, 17 |
+2: | 어려운 성공 |
+1: | 보통 성공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피해: | 2 |
기준치: | 45/22/9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땀쓱,,)
어렵진 않으시죠?!
이제 진짜 시작하기 전에
플레이 로그
더보기
-
-
.
.
.
3일째 쉬지 않고 장마가 쏟아집니다.
이 축축한 날씨에 심야 라디오에서는 괴담 특집이라도 하는 듯, 무서운 이야기를 제보받아 내보내고 있습니다.
라디오:‘…나와 똑같은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또 다른 나를 만나게 되었다.’
콰과광!
DJ의 목소리가 끝나자마자 창문 밖으로 벼락이 내리칩니다.
라디오를 끄고 침대에 누우면, 유난히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가 시끄럽습니다.
마치 노크 소리처럼 들리는 것 같기도 해요.
한참 뒤척이다 다시 눈을 감으면 바깥에서 다급하게 현관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
진짜 노크 소리입니다.
이 시간, 이런 날씨에 누가 찾아온 걸까요?
키코 페이지:카터. 나야, 키코.
카터 리암:뭐, 누구?
현관으로 다가가면 다급하게 카터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은 단번에 방문자가 누군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키코 페이지:문 좀 열어 봐..
카터 리암:키코? 아, 잠깐만....(슬쩍 문을 반쯤 연다.)
문을 열어주면, 키코가 핏물을 온몸에 푹 뒤집어쓴 채 한 손에 날이 선 손도끼를 들고 서 있습니다.
떨고 있는 몸, 횡설수설한 말투의 키코는 아무래도 지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그는 카터의 얼굴을 보자마자 다급하게 입을 엽니다.
키코 페이지:지금 당장 죽여야 할 사람이 있어.. 나와 같이 가줘.
카터 리암:뭐.....누굴? 지금? 너 옷은 왜...(이상하다는듯 가만히 바라보더니)일단 진정좀 해봐...
키코의 말도 황당하지만 몸에 난 부상을 보면 가벼운 상황은 아닌 듯합니다.
팔에는 울긋불긋한 큰 상처가 있고, 제대로 된 문장을 말하기도 힘들 정도로 불안해 보입니다.
지저분한 옷에는 방금 흘리거나 튄 피가 이곳저곳 묻어있습니다.
상황의 심각함을 인지한 카터, <이성> 판정합니다.
임계:(이성은..정신인가요!)
:특성치 아래에 이성 주사위가 있습니다!
카터 리암:
카터 이성 1 감소합니다. (이성치 중앙의 숫자를 수정해주세요.)
키코와 더 이야기하거나, 키코의 상태를 알아보려 <심리학>을 굴려볼 수도 있습니다.
원하시는대로 하면 됩니다. 카터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카터 리암:(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살펴보기로한다.)
<심리학> 굴려봅시다!
카터 리암:
심하게 불안해 보이긴 합니다.
키코의 목소리와 눈빛이 떨리고 있습니다.
키코 페이지: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카터, 빨리.
카터 리암:...어딘데. (손도끼를 꽉 쥐는 키코를 바라보곤) 알았어, 일단 가자. 가서 이야기해보자.
키코 페이지:응..
당신은 마지못해 키코를 따라나섭니다. 앞서가는 키코는 비틀거리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
몇 분쯤 걸었을까, 키코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짐작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대로 쭉 걸어간다면 분명 그 ‘폐건물’이 나올겁니다.
제대로 관리되지 못해 흉흉한 소문을 달고 있는 곳이었죠. 귀신이 나타난다던가, 아니면…
무언가 더 떠올려 본다면 <지능> 판정.
카터 리암:
몇 년 전 밤마다 소리를 지르는 사람이 있었다든가….
카터 리암:흠...(주변을 두리번거린다.)
키코 페이지:(비오는 거리를 잘도 걸어가며 카터를 힐끔 본다.) 왜, 아무것도 안 물어 봐?
카터 리암:..수상해. 수상한데...너 그럴애 아니잖아. 뭔가 이유가 있는거지?
키코 페이지:... 응. 맞아, 이유가 있어. 너도 보면 알 거야.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카터의 시야에는 어둡고 축축한 길이 보일 뿐입니다.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
둘은 어느새 폐건물의 앞에 도착합니다.
녹이 슨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달빛만이 시야의 전부인, 어둡고 으스스한 복도가 보입니다.
복도 제일 안쪽에, 빈 옷장과 의자 등으로 아주 단단하게 막아놓은 문이 보입니다.
키코 페이지:저기야. 지금 당장 죽여야 할 사람은 저 안에 있어.
요컨대, 방문 앞을 가린 물건들을 치우고 문을 열어 저 안에 있는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카터는 어떻게 하나요?
카터 리암:기다려봐, 안에 누가있는지는 먼저 말해 줄 수 없는거야?(키코에게 질문한다.)
키코 페이지:... 말하면, 네가 죽여주지 않을 거 같아서... (꽤 뜸을 들이다가 대답한다.)
키코는 입을 닫고 방문 앞을 막아뒀던 물건을 하나둘 치우기 시작합니다.
카터 리암:야..!(멈칫하더니 일단 가서 도와준다. 치우는걸 도와줄 수 있나요?)
도와줄 수 있습니다.
키코 페이지:저 안에 있는 거.. 뭘 보든 당황하지 말고, 내 말대로 해야 돼. 카터.
잠금쇠가 없는 문은 물건을 치울 때마다 끼익 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카터 리암:부탁이라니...그렇게 말하면 약해지는데..
빈 옷장과 의자들을 치우고 문이 열리자, 방 안쪽에서 비명 같은 고함 소리가 들립니다.
키코 페이지?:죽여버릴 거야!! 너, 감히 나를 여기에 가두고..!
문 근처에서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던 키코?가 키코를 향해 달려듭니다.
카터, <민첩> 판정
카터 리암:
당신은 달려드는 것을 보고 빠르게 끼어들었지만 아차, 저 사람의 움직임이 더 빨랐습니다.
방심하고 있던 키코는 키코?에게 밀쳐져 뒤로 나동그라집니다.
어라? 분명 키코는 자신과 함께 이 건물까지 함께 걸어왔는데…
어떻게 이 방안에 키코가 “또” 있을 수 있는 거죠? <이성> 판정.
카터 리암:뭐야?
이성 1 감소합니다.
키코 페이지?:… 카터? 카터 리암? 네가 여길 어떻게…
키코 페이지:듣지마, 카터!
두 키코가 서로를 노려보며 으르렁 거립니다.
카터 리암:그러니까....죽일 사람이라는게..키코가..키코를...?(두사람을 번갈아보고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키코 페이지:그러니까, 내가 말했잖아! 저걸 죽여버려야 한다고!
어둠에 적응한 당신의 눈이 두 사람을 봅니다.
생긴 것도 판박이에, 너무도 똑같이 행동하고 말하는 두 사람을 말이에요.
키코 페이지?:카터 리암. 내 눈 봐.
이제 어떻게 행동하나요? [
카터 리암:....(조용히 무언갈 생각하더니 우선 키코(?)를 조사해본다.)......키코.
<관찰> 판정합니다.
카터 리암:
서로가 서로에게 낸 상처를 제외하고는 똑같은 상태입니다.
들고 있는 무기는 서로 다릅니다. 같이 온 키코는 손도끼를, 갇혀있던 키코?는 쇠지렛대을 들고 있어요.
두 흉기 다 이 건물 어딘가에서 주운 것 같아 보입니다.
키코 페이지?:카터... 쟤가 널 여기까지 데려온 이유는 알겠어. 날 같이 죽여달라고 그런 거지? (호소하듯이 말한다.) 갑자기 그런 부탁을 하는 애를 어떻게 믿을 수가 있어? 제발 이성적으로 생각해 봐!
키코 페이지:카터! 듣지말라니까! (카터의 옷소매를 콱 붙잡는다.) 알았어! 내가 설명할게. 이 건물에 그냥 잠깐 들어왔다가, 이상한 일에 휘말려서 갑자기 저게 내 앞에 나타났어. 정말이야..!
카터는 <관찰> 판정을 조금 이따 다시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카터 리암:너네...아니....키코..(소매를 붙잡는 키코를 바라보더니 묘한 얼굴로 눈을 크게 끔벅거렸다.) 어떻게 해야..여기는 뭐하려고 들어왔던거야 키코?
키코 페이지:... 그냥 답답해서 폐건물에 가면 뭔가 좀 부수고 그럴 수 있을까 싶어서 들어왔었던 거 뿐이야.
키코 페이지?:... ....
키코 페이지:스트레스 풀려고 그랬을 뿐이라고. 근데 저게... (키코?를 공포스러운 눈으로 본다.)
카터 리암:...뭔갈 부수고 싶다면 말을하지 그랬어. 그러니까..갑자기 네 클론이 등장했다는거야? 이게 혹시 꿈이니.(둘을 번갈아 보더니) 내 볼좀 꼬집어줘봐..혹시 모르잖아...
키코 페이지:(살짝 어이없다는 얼굴로 손도끼를 들고 있지 않은 손을 들어 네 볼을 주욱 잡아당겼다 놓는다.) .. 됐어? 꿈 아니야.
키코 페이지?:나도 이게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어.
카터 리암:흠...(볼 쓱쓱 문지르고) 꿈은 아닌거같다. 너네..왜 싸운거야? 주먹이 먼저 나가는 애는 아니였잖아.(다시한번 관찰 판정을 시도할 수 있나요?)
관찰 굴려주세요!
카터 리암:
기믄 (GM):씁
임계:말도안댄다
기믄 (GM):ㅋㅋㅋㅋㅋ 좀 이따 또 다시 해볼까요?
임계:빨간색만죽죽뜨네요..
기믄 (GM):주변 좀 둘러보고 다시 해도 돼용
아무리 봐도 둘은 정말 똑같아 보입니다.
키코 페이지:나도 처음엔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근데 ... 이게 꿈일 거라고 생각하고, 이 건물에서 도망치니까... 견딜 수가 없어져서....
키코 페이지?:갑자기 정신을 차렸더니 이 건물에 내가 서 있었어. 왠지는 나도 몰라! 납치? ... 그리고 저 자식이 나를 그냥 이 건물에 가둬두고 가버렸다고!
카터 리암:허어. (뒷목을 벅벅 문지르고는)...잠깐, 이틀이라고? 이틀씩이나 여기 갇혀있었다고?? 키코가..그러니까.....날 부른 키코가 너를 이틀씩이나?(곁눈질로 주변을 둘러봅니다.)
키코 페이지?:그래! 그러고 저 새끼가 오늘 다시 나타나서는 갑자기 나를 죽이려고 달려들었다니까!
키코?가 갇혀있던 방은 여기저기 불에 탄 흔적이 있습니다.
도끼로 내리찍어 부순 가구 등, 싸움의 잔해도 보입니다.
카터는 그 사이에서 타다 만 책을 한 권 발견합니다.
펼쳐진 채로 버려진 그 책의 페이지에는 처음 보는 구조의 스펠링으로 이루어진 단어와, 당신이 읽을 수 있는 언어로 된 설명이 쓰여있습니다.
드문드문 불똥이 튀어 타들어간 자국 때문에 온전히 읽을 수는 없지만, 본능적으로 섬뜩한 느낌이 듭니다.
무슨 불길한 주문 같은 것일까요?
:핸드아웃: 타다 만 책을 공개합니다.
문득 두 명이 되어버린 키코를 봅니다. 복제된 것이라면... 둘 중 한 명은 더미인 걸까요?
카터 리암:..죽이려고 했다고....갑자기..이틀째 되는날, 오늘.(이게 무슨상황인지 이해하려 애쓰며 타다만 책과 키코를 바라보더니)......그러니까 둘 중 하나는 '가짜' 라는거야?
키코 페이지:응, 아마도.
키코 페이지?:응, 아마도.
카터 지금 다시 관찰 해볼까요?
카터 리암:소름돋게하네.(잠시 뜸들이더니 다시한번 키코?를 조사해봅니다.)
둘은 상태가 불안해 보이고, 어서 상대를 죽여버리고 싶어 하는 듯합니다.
눈썹 모양같은 신체적 특징부터 말투까지 같습니다. 심지어 눈 아래 두 개의 점까지요.
그리고, 당신은 두 사람이 서로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지능> 판정.
카터 리암:
혹시.. 두 사람은 무언가 연결되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키코 페이지:아악!!!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참지 못한 키코?가 먼저 달려들어 키코의 어깨에 상처를 냅니다.
키코 페이지?:제발 죽으라고!!
갑자기 크게 다친 키코를 본 카터 <이성> 판정
카터 리암:
이성 1 감소합니다.
키코?가 낸 상처에 키코는 몸을 휘청이며 피를 쏟아냅니다. 이런, 누가 봐도 중상입니다.
오래 버텨봐야 아침까지 간신히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터 리암:...! 이봐!(얼른 달려가 키코를 부축하고는 키코?를 바라보며 소리칩니다.) 뭐하는 짓이야! 키코! 괜찮아?
지금부터 전투 시작과 함께 키코가 버틸 수 있는 시간, 해가 뜨는 시간까지 타임 어택입니다.
5라운드 이내로 둘 중 하나를 죽이거나, 죽이지 못하면 엔딩을 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민첩> 판정합니다!
카터 리암:
키코 페이지:
키코 페이지?:
순서는 카터(70) > 키코?(55) > 키코(55) 순으로 가겠습니다.
:카터는 그대로 같이 전투에 돌입하거나, 혹은 더미를 말리기 위해 <근력> 대항을 할 수 있습니다.
키코 페이지?:뭐하는 짓? 카터, 아까 못 봤어?! 쟤가 먼저 나한테 달려들려고 했어!!
1라운드
카터의 턴입니다.
카터 리암:아직..모르겠다고! 좀 더 이야기 해볼 수 있잖아 키코! 토론하는거 좋아하는거 아니였어 키코?(인상 찌푸리며 키코?에게 대항합니다.)
<근력> 굴려주세요!
카터 리암:
키코 페이지?:
카터는 힘으로 키코?를 막아냅니다.
카터는 추가로 대인기능 등의 판정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하나요?
카터 리암:(설득 판정 가능할까요?)
네! 설득하는 롤플과 함께 굴려주세요!
카터 리암:
반쯤 정신이 나가있는 키코?에겐 와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키코?의 턴입니다.
키코 페이지?:(비틀거리며 뒤로 물러서있던 키코에게 달려들어 치려고 한다.)
키코?는 중심을 잃고 헛스윙을 합니다.
키코의 턴입니다.
키코 페이지:으으... 카터, 저 새끼 좀 막아 봐..! (어깨를 부여잡고 응급처치를 시도한다.)
효과는 없었습니다..
2라운드
카터의 턴입니다.
카터 리암:너가....계속 공격적으로 나오면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키코. 명심해, 나 둘 다 다치게 하고싶지 않다고!! 그러니까 같이 너네가 무슨일이 일어났던건지 알아보면...될거아니냐!(키코?에게 계속 대항합니다.)
키코 페이지?:
키코?는 재빠르게 카터가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범위에서 벗어납니다.
키코 페이지?:무슨 일?! 내가 아까 말했잖아. 나는 저자식이 먼저 날 죽이려고 해서 나도 똑같이 해주려는 것 뿐이야! ... 토론 좋아하시네! 말이 통하는 상태로 보여?! (소리를 지른다.)
키코?의 턴입니다.
키코 페이지?:
그러나 이번에도 키코?의 공격은 빗나갑니다.
키코의 턴입니다.
키코 페이지:내가..! 시발.. 이상한 일에 휘말리게 해서 진짜 미안한데, 카터. 제발 저 새끼 좀 죽여주라. 머리가 너무 아프고 힘들어 죽겠어..! (이번엔 키코?에게 달려든다.)
빗나갑니다.
3라운드
카터의 턴입니다.
카터 리암:하..이.....이녀석들이...너네 토론부잖아!!(팍 둘에게 소리치더니 다시 진정하고는 두사람을 살피더디 머리가 아픈쪽이 진짜일 확률이 더 높을까? 중얼거립니다.)....누가 진짜든 난 못죽여 키코! 둘 중 하나가 죽으면 못견딜거같다고!(그래도 일단 시키는대로 키코?에게 달려듭니다.)
공격일까요? 아니면 근력 대항인가요?
카터 리암:(공격합니다!)
기능치 창 아래에 전투 창에서 <비무장>이라고 쓰여있는 칸 초록색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카터 리암:
바닥이 미끄러워 발을 헛디뎠습니다. 공격은 실패합니다.
키코?의 턴입니다.
키코 페이지?:너... 너 지금 날 공격한 거야..? (상처 받은 눈으로 카터를 본다.)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다고..?!
카터, 회피하나요? 반격하나요?
카터 리암:난...! 하, 모르겠다고! 왜 키코 페이지가 둘인거냐고....너였다면...너였다면 나랑 다르게 행동했을까 키코? 말해줘, 난 지금 그냥....둘 다...(키코의 산처받은 표정에 입술을 꽉 깨물고는 달려드는 키코를 회피합니다.)
회피 굴려주세요!
카터 리암:
키코?의 무자비한 주먹질에 카터가 얼굴을 정통으로 맞습니다. 체력 -2
정말 진심이 실린 무게였어요.
키코의 턴입니다.
키코 페이지:이... 미친 새끼가..! 카터 건들지 마!!!
카터 리암:(얼굴쓱쓱문지름..)
키코 페이지:(키코?에게 달려들어 공격한다.)
빗나갑니다..
4라운드
바깥이 점점 밝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카터의 턴입니다.
카터 리암:.....이런..씨......(바깥이 점점 밝아져오는 것을 확인하고는 표정이 확 바뀌어버립니다. 분명 3일 째 아침에 주술이 어쩌고 했는데? 미간을 찌푸리더니 맞은곳을 쓱 문지르곤 키코?에게 달려듭니다.)너, 진짜 키코인거야? 키코가 맞는거냐고! 나는..내가 널 죽이면....어떻게 되는거냐고..(대항)
키코 페이지?:
키코?는 카터의 얻어맞은 얼굴과 말소리를 듣고 멈칫합니다. 다른 대인기능 판정이 가능합니다.
키코 페이지?:내, 내가 진짜 맞아. 맞다고... 맞는데.... (눈동자가 흔들린다.)
키코 페이지:무슨 개소리야! 내가 진짜라고! 카터, 조금만 더 질문해보면 알 거야. 저 새끼는 여기서 생겨났으니까, 기억이 없는 부분이 분명 있을 거라고!
카터 리암:......산장일도 알고있었어. 그렇다면...뭘...모를거란거야....(키코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키코?를 바라보고는 가볍게 키코?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눈을 똑바로 바라봅니다.).......정말 키코면...네가 정말 키코라면 우리 같이 들었던 노래들도 알고있을거야. 키코, 우리 처음만났을때 들었던 네가 추천해준 노래 기억나? 응? 키코. 좀 더 이야기해보자.. (키코?를 설득해본다.)
키코?가 주춤거리며 카터의 설득에 넘어갑니다. 순식간에 행동이 조금 얌전해 집니다.
키코 페이지?:... 그, 그러니까 (기억을 더듬는다.) 존 레넌의 Imagine이었던가... 맞아? 너무 오래전이라 헷갈리는데. (조금 횡설수설한다.)
키코 페이지:... 그건 맞아. 내가 카터한테 Imagine을 추천해줬어.
키코?의 턴입니다.
키코는 카터를 유심히 바라보고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키코?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키코 페이지:그리고 카터 리암이 나한테 레드 핫 칠리 페퍼의 Dani California를 추천해줬어. (기억을 천천히 더듬으며 말한다.)
키코 페이지?:(키코를 째려본다..)
키코의 턴입니다.
여전히 둘은 말로 실랑이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
카터의 턴입니다.
카터 리암:(더 복잡해진 표정으로 두사람을 번갈아봅니다.)...둘 다 같은 내용을 기억하고있다는거잖아..한참 오래전 기억도..다 같다는 거야?(두 눈을 꾹 감고 한참을 고민하던 카터는 이내 키코를 바라봅니다.).......키코. 왜 나를 찾아온거야? 나는..널 믿어도 괜찮은거야?
별 다른 판정 없이 이야기를 계속합니다.
키코 페이지:... 솔직히 말해? (마른 침을 삼킨다.)
카터 리암:..대답해줘, 내가....어떻게 해야하는지..키코.
키코 페이지:그러니까.. 이틀 전에 내가 여길 빠져나와서 집으로 다시 돌아갔을 때, 머리가 미친듯이 아프고 시끄러웠어.. (인상을 찌푸린다.) 마치 내가 나 혼자가 아닌 것 같은... (키코?를 삿대질하며) 저 자식이 내 눈앞에 나타난 이후로 계속 미칠 것 같았단 말이야.
키코?의 턴입니다.
키코 페이지?:그건 내가 할 소리야! 갑자기 정신을 차려보니까 이 건물, 이 방 안에 내가 서 있었어. 난 그저 상황을 파악하려고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을 뿐이었는데.. 저 자식이 (키코를 가리키며) 그 새에 문을 잠구고 나를 버리고 가버렸다고.
키코 페이지:있잖아? 상관 없어! 넌 진짜가 아니니까!
키코 페이지?:뭐 이새끼야?!
곧 또 다시 싸울 것 같습니다.
키코의 턴입니다.
키코 페이지:카터, 같이 죽여주기로 했잖아! (카터를 보며 소리친다.)
카터는 어떻게 하나요?
키코 페이지:내가 널 찾아간 이유는... 그러니까, 집이 가까워서인 이유도 있었지만, 널 믿어서였다고! 너라면 내 말을 믿어줄 것 같았다고!! (바락!)
카터 리암:....그랬지. 같이......(힐끔거리곤)......아냐, 키코. 이건 아니야. 널..믿고싶어...! 그렇지만...이건....아닌거같아. 네가 날 누군갈 죽이는 일에 함께하자고 할거같지 않아서 그래 키코! 아무리봐도 둘 다 키코인데..!(크게 동요하는 눈동자로 키코를 바라봅니다.)...못하겠어. 난 너를 못죽이겠다고 키코.....(두사람 가운데 고개를 떨구더니 키코?를 향해 섭니다.)......심정을 이해하긴 힘들지만..믿어줄 수는 있을거같아. 나는........(뒤돌아 키코를 바라보고는)난..키코를 믿어.
키코 페이지:... ... (카터의 말을 듣고 기세가 누그러진다. 키코의 표정은 무언가 허무해진 듯하기도, 포기한 것 같기도 한 미묘한 얼굴이다. 손도끼를 쥐고 있던 손이 아래로 떨어진다. 카터가 동요하는 것을 너무 오랜만에 본 탓인지 고장난 듯이 움직임이 멈췄다.)
키코 페이지?:... ... (마주서서 카터가 키코를 바라보며 결국 자신을 선택하지 않음을 인지한다. 얼굴이 점점 일그러진다.)
키코 페이지:... 미안해.... (결국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카터를 향해 입을 연다.) 내가, 내가 왜 이렇게 됐지..
키코 페이지?:... ....
전투를 종료합니다.
:카터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이제 엔딩이 가까워졌어요.
카터 리암:....키코, 나는.(카터의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지더니 이내 키코의 울먹이는 얼굴을 바라보고는 무언갈 깨달은듯 천천히 키코에게 다가갑니다.)......너는 내가 네 부탁을 들어줄거라..믿고 날 찾아온거지? ......내가..쉽게 결정하지 못할거라 알면서도 널 믿을거라고 생각하고 나를 찾아와준거지?(울먹거리는 키코에게 다가가선 허리를 조금 숙여 이마를 콩 맞대봅니다.)...나는 그런표정에 약한데..(혹시 아직 결말이 나지않았다면 키코?를 공격하는게 가능할까요?)
키코 페이지:... 응... (미약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시선은 아래를 향하고 있다가, 이마에 무언가 닿으면 그제서야 시선을 올린다. 욱씬거리는 어깨가 더 아프게 느껴지고 있다. '그러니까, 이 아픔을 저 더미는 느끼지 못하고 있을 거라고, 말을 해야 하는데...' 마음과는 다르게 목이 점점 잠겨온다. 아랫입술만 잘근 깨물고 카터와 눈을 마주친다. 이럴 때는 고개를 위로 해야지, 항상 그래왔잖아.) ...
전투가 종료되어 공격 기회는 없습니다..
엔딩 들어가겠습니다!
...
창밖은 그새 날이 개고 있습니다.
서서히 뜨는 해가 깨진 창문 안으로 창살의 그림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햇살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키코?가 자신의 손을 보며 두려운 표정을 짓습니다.
순간 그의 몸은 점점 기괴하게 뒤틀리며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그가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카터에게 소리칩니다.
키코 페이지?:말도 안 돼… 카터, 나 좀 살려줘..! 내가 가짜일리 없잖아! 제발!!
키코?는 뒤틀린 모습 그대로 딱딱하게 굳어가며 무력한 비명을 지릅니다.
그의 작아진 몸은 황갈색으로 변하고, 곧 새카만 볏짚 인형이 되어버립니다.
더미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자, 키코의 얼굴에서 공포심이 점점 사라집니다.
거칠었던 호흡이 안정되고, 조금씩 진정을 찾는 듯 보입니다.
나와 똑같은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또 다른 나를 드디어 없애버렸습니다.
키코는 들고 있던 도끼를 미련 없이 바닥에 버립니다.
피를 많이 쏟았지만, 아직 정신을 잃을 정도는 아니에요. 키코는 잠시 휘청입니다.
키코 페이지:… 고마워, 카터.
두 사람은 천천히 폐건물을 나옵니다.
누군가 엉망인 두 사람의 몰골을 보기 전에, 다시 비가 쏟아지기 전에 어서 집으로 돌아가야겠어요.
.
.
.
【 카터 생환, 키코 생환 】
【 시나리오 보상 : <이성> 1d6 획득 】
수고하셨습니다.
‘마치 머리가 두 개가 된 것처럼 혼란스럽고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초록색 굴려주시면 돼요!
기준치: | 85/42/17 |
굴림: | 8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10/5/2 |
굴림: | 45 |
판정결과: | 실패 |
(손도끼의 손잡이를 꽉 쥔다.) 죽여야 돼... 나 혼자는 못하겠어. 역부족이라고...
기준치: | 60/30/12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네가 봐도 지금 내가.. 수상하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야 네가 보는 게 더 빨리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 (느리게 심호흡하며 걸어간다.)
알았지? 내가 부탁하는 거야...
기준치: | 70/35/14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84/42/16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설명해, 키코! 왜 너가 둘이나 있는거야??
넌 쌍둥이같은것도 아니잖아.
지금 쟤 말을 믿는 거 아니지? 내가 아니라 쟤를 죽여버려야돼.
키코, 혹은 키코?
]를 조사하거나 [주변
]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네!!!!!!!!!!!!!!!!!
이틀이나 이 좆같은 공간에 떨면서 갇혀있었다고..!! (버럭 소리를 지른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83/41/16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카터의 턴에서 대항에 성공하면, <설득> 등의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패하면 피해를 입습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30/15/6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끙...너네 둘 다 다치게 하고싶지 않단말이야. 어쩌면, 말로 해결 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응?
기준치: | 25/12/5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기준치: | 30/15/6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5/22/9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25/12/5 |
굴림: | 3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기준치: | 25/12/5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기준치: | 45/22/9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내가 그때 산장에서 널 진짜로 밀어버릴 거라고 말해서 그런 거야? 왜, 왜 내 말은 안 믿고 저 새낀 말을 믿는데..? ... ... 너도 똑같아, 카터 리암..!! (카터에게 달려든다.)
기준치: | 25/12/5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2 |
기준치: | 45/22/9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5/12/5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0/15/6 |
굴림: | 1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 가짜야, 네가 무슨 말로 카터를 설득하든 넌 이 자리에서 갑자기 생겨난 존재라는 것에 변함이 없어. (냉정한 투로 말한다.)
(울컥하는 목소리로) 내가 여기서 빠져나가려고 얼마나 ... 영문도 모른 채로 갇혀 있었던 내 심정을 네가 이해할 수 있어?!
적어도 나는, 내 손으로 너를 죽일 수 없어. 키코. 미안해. 죽이자고 온거지만...네 부탁 못들어줄거같아.
후일담
더보기
기믄 (GM):(박수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임계:(걍머리박고울고잇음......................................................)
기믄 (GM):아놔저도..........................................흐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
임계:흐아아아아아앙ㅇㅏ아앙
기믄 (GM):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카터어어엉어어어어어어
임계:키코흐어어어어어어그어거어ㅓ어어
기믄 (GM):흐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
임계:후반에느낌 급 싸해서 진짜 머리채잡고 급하게 물어봤는데
기믄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임계:그래두..살앗구나...........................................
기믄 (GM):ㅠㅠㅠㅠ우웅ㅇ.....
임계:나..나는...............크아아아아악!!!!!!!!!!!!!!!!!!!!!!!!!!!!
기믄 (GM):흐아아아아아아아아앙
임계:넘....ㅁ넘머 갈팡질팡하는느낌이어서..ㅋ..ㅋ...아악
기믄 (GM):흑흑.. 카터 너무 스윗해..
임계:진자수고하셧어요......................
기믄 (GM):아니근데 그럴 수 밖에 없는 ㅋㅋ 시나리오라서
임계:ㅋㅋ..ㅋ...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기믄 (GM):그런 내용이었답니다...
임계:심장쫄려서........쥐짜.....과몰입.../..해버린...
기믄 (GM):저저저저도......................
임계:저.....이런기분ㅈ처음이애여,,,,,,,,,,,,,
기믄 (GM):하아 카터진짜이스윗리를키티깜고어쩌면조치진자내가머리를박박ㅂ각
임계:ㅋ
기믄 (GM):우웅..........................
임계:웅...네......하아....저 그 지문.....뭐뭐하겠다고 하는걸..어케말해야할지 고민햇엇는데...
기믄 (GM):네 마자요..
임계:한참고민햇더요..
기믄 (GM):근데 그거는 솔직히 사람마다 다 플레이 방식이 다른 거라!!!
임계:헉 그래요?????
기믄 (GM):근데 오너인장으로 말하면 넘 왔다갔다해서 불편하니까
임계:아하~~
기믄 (GM):ㅋㅋㅋ네네 막 괄호 안에 오너이입해서 말하구
임계:아저ㅠㅋㅋㅋㅋㅋ그렇구나.....그런거라면..넘..딱딱한 분위기엿나..싶기도하군요...넘..얼애벌애엿느데......ㄴ믄님덕분에 일케....잘...할수잇엇어요...
기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이 시날이 막 엄청 분위기 잡고 그러니까
임계:우웅ㅠㅜㅠㅜ몰입장난아니네요ㅣ...
기믄 (GM):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세션에 맞는 ^_^)bb 느낌이엇답니다..
임계:헤헷
기믄 (GM):굿굿.. 너무너무 잘하심
임계:꺄악
기믄 (GM):이제다인가도됨
임계:ㅋㅋㅋㅋㅋㅋㅋㅋ
기믄 (GM):새싹딱지 떼어버리자
임계:헤헷
기믄 (GM):헤헤헤
임계:훌륭한선생님덕분입니다..
기믄 (GM):후후...
임계:헐
기믄 (GM):진상이랑 이런거 읽어보심.. 즐거울듯?!
임계:당장읽어볼래유..
기믄 (GM):ㅋㅋㅋㅋㅋㅋ네네
임계:네!!
기믄 (GM):이렇게 기울이거나
임계:헉네네
기믄 (GM):이게 *를 달면 바뀌거든요?!
임계:아?!
기믄 (GM):*를 양끝에 하나 달면 이탤릭, 두개 달면 볼드, 세개 달면 이탤릭+볼드가 됩니다!!
임계:그렇구나
기믄 (GM):이탤릭
임계:머싯네요...
기믄 (GM):짱...
임계:헉
기믄 (GM):헤헷..
임계:알앗어두..몰입하느라....
기믄 (GM):ㅋㅋㅋㅋㅋㅋㅋㅋ
임계:허억
기믄 (GM):【 시나리오 보상 : <이성> 1d6 획득 】
임계:신기하내..
기믄 (GM):요거!
임계:우~
기믄 (GM):1d6 굴려서 회복할 수 있다는 뜻~
임계:오우~
기믄 (GM):한번 굴려보세여~~
임계:
=
기믄 (GM):헐
임계:헛
기믄 (GM):82+3 해서 85됐다
임계:와그러게요
기믄 (GM):짱이다~~~~~
임계:헤헤 녜! 즨자...수고많으셧구.......우웅ㅜㅜ담에또놀아용!!!
넹~~♡
하....
너무너무 잘하셨어요..............
어차피 그렇게 결정 못하고 갈팡질팡하다가
시간 끌어서 아침이 오면
해피엔딩인..
하...
하아..........
즈, 즐거우셨나요?ㅠㅠ <이게 제일 걱정임.........................
아!!!!!!!!!!!!너므..............
최고엿어요.................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흐아아ㅏㅇ아앙
ㅋ
흐아아아앙흐아아앙
키코....지짜..
우웅....
애기야...................................
흑흑 진행하면서
뭐 궁금했다거나.. 그런 거 있으신가여..?
설명해드리구 가께..
그냥...말하면대는거였네요...
카터프사로 말해야하는디...
이걸로말해야하는ㄷ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하는 방식으로 하시면 제가 맞춰드리려고 햇다네요
보통은 캐인장으로 다 말해요~!
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잡담도 그냥 막 하구 그래요~~
특히 다인에서는 더 그러구
믄님짱짱..
잡담 안하면 더 몰입되는 그런..
완전 최고의 탐사자
멋찐임개님
이건 시나리오 본문이에용
아 마자 그리구 채팅에서 막 제가
이렇게 볼드
와악
볼드
이탤릭+볼드
시작 전에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까묵어따..
못썻을거같애요..
헤헤.. 암튼 넘 잼썼어요..
시나리오 보상 받아보까!?
보상도잇군요
이성치가 막 깎였잖아요
네네
rolling 1d6
(
)
3
3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ㅋㅋㅋ
짱~~~
휴 이제 끝내볼까용
넘 고생많으셨구.. 담에 또 재밌게 노는 것으루.. ^_^
탐라서뵈어요....짱....~
'TRPG > 리플레이 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C] Misty Call (w.데빌아이) - 上 (0) | 2023.02.03 |
---|---|
[COC] 스트리가 사립학교 졸업식(w.Team. 레우마) - 오딜에밀 (0) | 2023.02.03 |
[COC] 지금부터 당신을 뇌새시키겠습니다! (w.라푸) (0) | 2023.02.01 |
[COC] 센틀리스 로즈 (w.시렌) - 유월 (下) (0) | 2023.02.01 |
[COC] 센틀리스 로즈 (w.시렌) - 유월 (上) (0) | 2023.02.01 |